공간에 대한 감각으로 새로운 공간 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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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출신 부지현 작가, 서울 아라리오뮤지엄서 ‘궁극공간’
▲ 궁극공간

서울 종로구 소재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는 제주출신 부지현 설치 작가 개인전 ‘궁극공간(Ultimate Space)’를 내달 21일부터 5월 1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 제목은 아라리오 스페이스를 건축한 故 김수근 건축가가 추구한 건축 개념에서 따왔다.


궁극공간은 거주나 생산 활동을 위해 필수적인 공간이 아닌 창작, 명상 등 삶을 풍부하게 하는데 필요한 공간으로 인간이 정신 활동을 위해 필요로 하는 궁극의 공간이다.


부지현 작가는 이번 전시 장소에서 궁극공간으로서 오랜기간 사랑 받아 왔던 점에 주목했다. 작가는 건축과 공간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새로운 공간 세계를 펼쳐 보인다.


관람객들을 상하로 천천히 움직이는 폐 집어등, 붉은 빛, 연기 등으로 구현되는 몽환적 공간 속에서 시점에 따라 풍경과 감각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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