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대학진학지원단 및 진학 네트워크 구성
학생들이 희망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 체계가 구축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8학년도 대학진학지원 운영계획’을 20일 발표했다.
운영계획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올해 기획전략팀·상담지원팀·해외진학지원팀으로 구성된 ‘대학진학지원단’을 운영하는 한편 학교별 학년 부장과 진학 담당교사를 중심으로 한 ‘진학 네트워크’를 구성한다.
이 시스템을 통해 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대입 정보나 진학 자료를 만들어 학교별 네트워크 교사에게 전파하면 다른 교사들에게 공유하고, 학교에서 원하는 자료가 있으면 네트워크를 통해 자료를 요청한다.
또 기존에 일회성으로 이뤄지던 대입설명회, 자기소개서 컨설팅, 수시 모의면접은 지양하고 대학입학지원단과 대학입학지원관이 학교를 수시로 방문해 대입 컨설팅을 진행한다.
특히 읍·면 고등학교는 대학입학지원관 3명이 토요일 오전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입 컨설팅을 한다.
또 해외대학 진학 지원을 위한 입학설명회, 음악·미술·체육계열 진학설명회, 4개 사관학교 합동 설명회 등도 열어 다양한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도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는 학부모와 학생 대상 진로·진학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상담 신청은 전화(710-0278, 0287, 0288) 또는 홈페이지(http://www.jje.go.kr/jinro/index.jje)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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