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사업비 15억 들여 육상트랙 설치·리모델링 공사 등 진행
제주시는 애월읍 고내체육공원의 체육시설 기능을 보강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시는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공원 내에 400m 육상트랙을 설치하고, 관람석을 늘릴 계획이다.
또 3억원을 추가 투입해 문화관 증축과 내부 리모델링 공사도 벌인다.
공사는 실시설계용역이 마무리되는 오는 6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강봉유 제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체육시설 기능이 보강되면 각종 대회와 행사 개최 등으로 활용됨으로써 애월지역 체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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