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이하 전공노 제주본부)는 김충희 본부장, 이상현 사무처장 등으로 이뤄진 9기 집행부가 출범, 본격적으로 활동한다고 4일 밝혔다.
전공노 제주본부 9기 집행부는 오는 2020년 2월 28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날 9기 집행부는 이날 조합원 권익 및 복지향상을 위해 ▲공무원의 근무여건 개선 ▲하위직 공무원의 지위 향상 ▲조합원과 적극적인 소통의 장 마련 ▲인사부분을 위시한 공무원의 부정부패 척결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지역 노동단체와의 연대를 통한 강한 노조를 만들기 위해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교육 사업을 통한 권리 찾기 운동 ▲공무원 노조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한 연대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현재 전공노는 19개 본부ㆍ213개 지부로 가입조합원만 14만명이다. 전공노 제주본부는 3개 지부에 총 1600명의 조합원이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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