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 못 갚은 신용불량 청소년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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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국장학재단과 업무 협약
▲ 제주도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은 8일 청년들을 위해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지원 협약을 맺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은 8일 도청 회의실에서 도내 청년들의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사업은 학자금을 갚지 못해 한국신용정보원에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만 34세 이하 제주지역 청년 155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들은 경제 사정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학자금 대출액을 제때 상환하지 못해 신용불량자로 전락, 취업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협약에 따라 제주도가 대출원금과 연체이자의 분할상환약정에 따른 최초 납입금을 지원하고, 한국장학재단은 신용불량자 등록을 해제하게 된다.

제주도는 지난해까지 도내 학생들에게 총 9억5000만원의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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