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 9시 36분께 서귀포시 위미항에서 부산선적 예인선 D호(171t) 기관장 권모씨(71·부산)와 선원 문모씨(71·경남)가 바다에 빠졌다.
이들은 당시 사고를 목격한 인근 식당 주인의 신고를 받은 해경에 의해 구조됐지만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해경은 이들이 사다리를 이용해 물양장(소형 선박이 접안하는 부두)에서 바지선으로 이동하다가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