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컨벤션센터 신임 대표이사에 정달호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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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에서 후보자로 전 이집트 대사 정달호씨 뽑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신임 대표이사에 정달호 전 주이집트대사관 대사(69·사진)가 선출됐다.


ICC는 지난 9일 이사회를 열고 임원위원회가 추천한 2명의 후보를 놓고 투표를 통해 정달호 전 대사를 대표이사 후보로 선출했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6·13지방선거 전 마지막 임시회가 열리는 오는 19일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 후보자는 오는 29일 예정된 주주총회을 통해 이사로 선임되면, 별도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밝게 된다.


정 후보자가 주총에서 대표이사로 선출되면 2021년까지 3년 동안 ICC를 이끌어가게 된다.


경북 안동 출신인 정 대표이사 후보자는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고, 주이집트대사관 대사와 외교통상부 재외동포영사 대사, 파나마대사관 대사, 외교통상부 이사관 등을 역임했다.

 

그는 2010년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설립된 도내 유일한 국제기구인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JITC)의 소장을 맡으면서 이후 제주에서 9년째 정착하고 있다.


한편 2003년 개관한 국내 유일의 리조트형 컨벤션센터인 ICC는 최대 4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회의장을 갖춰 제주지역 마이스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의 출자지관으로 주식의 57%를 제주도가 소유하고 있다. 2대 주주는 29%의 한국관광공사가 29%이 주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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