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오후 8시52분께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 위치한 한 양어장 내 컨테이너 창고에서 불이나 1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컨테이너 창고 18㎡ 중 3.3㎡와 산소발생기 일부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26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에서 가동 중이던 산소발생기 팬 과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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