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영 제주도지사선거 예비후보(32)는 11일 제주시청 앞에서 열린 ‘후쿠시마 참사 7주기 행사’에 참여했다.
고은영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 전역에서 쓰는 에너지 60%가 육지의 핵발전소에서 오고, 강정 해군기지에는 숱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핵잠수함이 기항하기 시작했다”며 “특히 제주 바다도 후쿠시마발 방사능 오염에서 안전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주가 핵에서 안전할 수 있도록 비핵화 조례를 만들고, 전격적인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일상 속 핵 추방을 위한 로드맵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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