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복합환승센터 건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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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 동광리·구좌 대천동 2곳에
道, 이달 용역 발주키로

제주특별자치도가 동광리·대천동 2곳에 대중교통 환승시설과 상업시설이 복합된 ‘일반복합환승센터’ 건설을 추진하기로 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주도는 이달까지 이 같은 내용의 ‘동광리·대천동 일반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 용역’을 발주한다고 11일 밝혔다.


총 6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내년 3월까지 12개월간 진행된다.


제주도는 제주시 도심지로 진입하는 읍·면지역 차량을 줄이기 위해 이번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대천동 1만6775㎡ 부지와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1만5082㎡ 부지에 대중교통 환승시설과 함께 상업·문화·주거·숙박 기능이 복합된 시설을 짓는다는 방침이다.


제주도는 현재 사업 예정지 토지 값이 비싸 당장 주변 토지 매입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 기존 도로 위에다가 환승센터를 짓는다.


그 안으로 대중교통 버스를 비롯해 차량들이 오갈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관련, 제주도 관계자는 “향후 개발계획이 수립되면 이에 따라 실시설계, 토지 매입 등이 진행된다”며 “내년에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2년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일반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면 제주시 도심지로 향하는 차량의 수가 많이 줄어 도심지 교통 혼잡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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