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안내 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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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코스 여자부 1위 류승화씨

“해변의 바람을 맞으며 제주를 만끽했습니다.”

 

2018 제주新보 국제청정에코마라톤대회 하프코스에서 여자부 1위를 차지한 류승화씨(40·천안마라톤클럽)는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적절히 조화돼 코스가 마음에 들었다”면서 “특히 자원봉사자분들이 이탈하지 않도록 코스 안내에 신경써 줘서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천안에 살고 있는 그는 “집 주변에서 조깅을 하며 마라톤을 취미로 삼은 지 14년 째”라며 “남편이 급한 일이 생겨 같이 오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남편과 함께 뛰며 제주의 아름다움을 같이 느끼고 싶다”고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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