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담은 열린 교육, 이제 시작합니다
제주를 담은 열린 교육, 이제 시작합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김문희, 제주도 인재개발원 교육운영과
2015년 제주인재개발원은 관광문화자원의 개발과 관광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제주 올레? 올레!’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3년 동안 총 11회 운영한 이 교육에는 416명의 수료인원 중 도외 공무원이 337명을 차지하는 등 대단한 호응을 얻었다. 이에 힘입어 작년에는 제주의 특색을 십분 살린 ‘전기자동차 도시 이해’와 ‘기후변화 대응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해 제주만의 특색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기관 간 협업·개방을 위한 특화교육이 다양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제주인재개발원은 제주의 특색을 살린 교육을 대폭 확대해 전국 공무원과 공유할 계획을 마련했다.

그동안 제주를 대표하는 교육과정이었던 ‘올레?올레!’ 과정에 제주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포함한 ‘제주 이해하기’ 과정, 제주 4·3 70주년 2018 제주방문의 해와 연계한 ‘제주4·3의 이해’, 제주 해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제주해녀문화 이해’와 그동안 추진했던 ‘전기자동차 도시 이해’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지방분권의 시범적 운영 공감대 형성과 제주특별자치도의 운영 상황 공유를 위한 ‘특별자치역량 강화’과정을 개설하여 전국 지방분권담당자와 도내 공무원들의 정책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를 담은 특화교육이 3월, ‘제주 4·3의 이해’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시·도간 협력을 통한 새로운 성장이 교육이라는 과정을 거쳐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