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기대주 장은서, 세계무대 휘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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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주니어 선수권 여자복식서 이정현과 짝 이뤄 준우승
네덜란드 주니어 선수권서도 동메달 따내며 국위선양 앞장
▲ 2018 독일 주니어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여자복식 준우승의 주인공 장은서(오른쪽)와 이정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기대주 주니어 국가대표 장은서(제주여고 3)가 세계무대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국위선양하고 있다.

 

장은서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8 독일 주니어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여자복식 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장은서는 이정현(부산 성일여고)과 짝을 이뤄 출전한 여자복식 64강에서 인도를 2-0으로 꺾고 32강에 진출했다. 이어 덴마크를 2-0으로 물리치며 16강에 올랐다.

 

이후 16강에서 인도네시아를 2-0으로 격파했고, 8강에서는 중국을 만나 2-0으로 제압했다.

 

4강에선 말레이시아에 2-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장은서·이정현 조는 결승에서 다른 중국팀을 상대로 고전하며 0-2로 패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장은서·이정현 조는 지난달 28일부터 3월 4일까지 네덜란드 하를럼에서 펼쳐진 ‘2018 네덜란드 주니어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도 여자복식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장은서·이정현 조는 당시에도 중국팀에 0-2로 지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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