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66)는 12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문학적 소양 교육”이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위협하고 암호화폐가 경제를 붕괴시킬 것이라는 막연한 두려움은 다각화된 시각이 부재한 데서 비롯된다”며 “인문학적 소양의 바탕 위에서 발전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교육을 해야 바른 세상에 새로운 기술을 접목시키며 살아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문적이고 다양한 기술 교육을 위해 와이파이, 스마트 교육, 컴퓨터 업그레이 등 기본적인 인프라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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