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기술사관 육성 사업’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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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제주특별자치도 기업통상지원과
중소기업 기술사관육성 사업은 2009년도 처음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하고, 제주도가 지원해 올해 10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성화고-전문대-기업이 연계해 기업 맞춤형 기술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졸업 후 협약기업에 취업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중소기업기술사관육성사업단’이 추진하고 있으며, 제주에서는 ‘제주관광대학교 기술사관육성사업단’이 선정돼 2009년부터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국 15개 사업단에 24개 특성화고가 참여하며, 제주는 한림고 기계과와 제주관광대학교 메카트로닉스과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관광대 기술사관육성사업단은 2013년 기술사관 첫 졸업생을 배출했고, 지금까지 약 150명이 협약기업에 취업해 취업률 평균 90%, 8년 연속 우수 사업단 선정, ‘제17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국무총리상’ 수상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해 왔다.

이런 성과는 방학 기간 및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자격증 취득을 위한 기초 과목부터 인성·예절교육, 기업체 현장교육, 해외 기업체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뿐만 아니라 학생과 끊임없는 소통을 하며 5년간의 기술사관 과정을 거쳐 어엿한 산업일꾼으로 만들어내는 과정이 있었기에 가슴 벅차고 존경스러웠다.

기술사관육성사업 사업단은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겐 교육의 기회를, 사람이 필요한 중소기업에게는 준비된 인재를 연결하는 튼튼한 다리가 되고 있어 관련 담당자로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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