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읍장 고철환)과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재복)는 지난 12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남원읍분회(회장 고병주) 등 6개 단체와 ‘토닥토닥 남원읍 행복만들기’ 추진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원읍과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협약에 따라 노인, 장애인, 아동,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복지계층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진행한다.
주요 사업은 ▲100세 청춘, 실버만세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족 화합 프로그램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및 거동불편자 세탁 지원 ▲취약계층 아동 승마체험교실 ▲홀로사는 노인·장애인가구 밑반찬 지원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어려운 이웃 SOS 긴급자금 지원 등이다.
이 사업은 남원읍이 ‘2017년 희망남원 100·200 복지프로젝트'로 조성한 1억7000만원으로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한편, 이 사업에 참여하는 단체는 대한노인회남원읍분회를 비롯해 남원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영익), 제주남원로타리클럽(회장 김문용), 남원읍장애인지원협의회(회장 정문순), 남원읍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창혁), 남원읍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희순) 등 6개 단체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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