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4일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게임과 스마트폰, 나트륨 관련 중독을 ‘3대 일상 중독’으로 지정하고 집중적으로 예방하는 기구를 설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는 “실태와 문제점을 조사한 후 중독에 대한 예방을 전담하는 학생 맞춤형 기구를 조성할 것”이라며 “이 기구는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하는 외부 위원회로서 외부 기관의 전문성을 띄면서도 교육청이 지원과 책임을 다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상 생활 속 편리함이 일상의 위협으로 변할 수 있는 3대 중독을 집중 관리함으로써 2차적으로 파생되는 사행성 도박, 유해사이트 등의 문제를 스스로 차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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