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도내 관광지 관광약자 이동성 높인다
道, 도내 관광지 관광약자 이동성 높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관광약자들의 관광지 이동성 및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물 없는 관광환경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도내 공영관광지 및 관광사업체 등을 대상으로 6개 사업에 17억5000만원을 투입, 장애인 시설 등을 개선하게 된다.

 

한라산국립공원, 산방산, 천제연폭포 등 공영관광지 9곳에 장애인 화장실 및 점자블럭 확충, 경사로 및 진입로·관람료 개선, 연속손잡이 등 관광약자 전용 편의시설을 확충·보강한다.

 

또 범죄 예방을 위해 개방형 공영관광지를 대상으로 범죄취약구역을 조사해 CCTV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설관광지 및 음식점, 숙박업 등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관광약자 편의시설 정비사업 수요 조사 후 희망업체에 대해 경사로 정비 및 장애인 화장실 개선사업과 휠체어·유모차 등 편의시설 장비 구입비 일부를 지원할 방침이다.

 

더불어 관광약자에게 중요한 이동수단 확보를 위해 관광약자 전용 리프트차량 구입비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와 동반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 불편 및 관광활동에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