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빈 집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2019년 빈 집 정비사업 추진계획 수립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번 조사에서 사용이 가능한 빈 집에 대해서는 소유자 등 관련자의 동의를 받아 귀농귀촌정보센터에 공개해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낡은 빈 집에 대해서는 철거 보상금 지원 우선순위를 부여할 방침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2월 철거 신청이 접수된 14동에 철거비로 1500만원(1동 당 100만원~150만원)을 지원했다.
문의 서귀포시 건축과 760-301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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