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희수 제주도지사선거 예비후보(57)가 같은 당 문대림 예비후보(53)의 ‘제주유리의성’ 관련 해명에 대해 15일 유감 표명과 함께 예비후보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 시대 도민을 대변했던 전 도의회 의장으로서 본인의 무지를 의회 사무처에 책임을 전가하는 자세는 지도자로서 해서는 안 될 행동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 후보는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를 가슴에 새기고 현명한 처신을 해주길 바라고, 도덕적 양심에 되물으면서 결단을 촉구한다. 검증을 통한 의혹 해명을 먼저 하거나 그게 아니면 촉불 혁명의 완성을 위해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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