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미분양 느는데 분양가 상승세는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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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중 평균 분양가 ㎡당 382만9000원...올해 들어 69만9000원 올라

제주지역에 미분양 아파트가 늘어나고 있지만 아파트 분양가는 계속 상승하면서 전국 지방 가운데서는 가장 비싼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발표한 2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제주지역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2월 기준 최근 1년간 평균)은 ㎡당 382만9000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당(3.3㎡)으로 환산할 경우 1263만7000원에 달하는 수준이다.


제주지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지난해 12월 ㎡당 313만4000원에서 올해 1월 363만6000원, 2월 382만9000원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 2개월 동안 69만5000원이나 올랐다.


제주지역 평균 분양가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과 경기, 부산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국 평균 분양가는 315만6000원, 5대 광역시 평균은 322만1000원, 지방 평균은 256만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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