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3 70주년 4·3 교육주간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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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제주지부, 역사기행 프로그램 등 운영

4·3 70주년을 맞아 70년 전 소년과 소녀들이 다녔던 학교를 방문해 4·3 피해와 흔적을 살피고, 평화인권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는 4·3 교육주간(3월 19일~4월 8일)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전교조 제주는 오는 24일 오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교육 가족 대상 4·3역사기행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4·3 갈등 치유의 상징인 하귀 영모원, 4·3의 상흔을 평생토록 몸에 간직하고 살다간 진아영 할머니의 생가터 등을 돌아본다.


이어 다음 달 2일 전교조 제주지부 강의실에서 4·3과 오끼나와 전쟁의 역사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돼 제주 교사와 오끼나와 교사들이 서로의 아픔을 보듬는 위로의 시간을 갖는다.


또 전국 교사 대상 4·3교육자료 공유 및 홍보, 대한민국역사박물관 4·3특별전시 참관 등을 통해 4·3전국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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