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 일대 지적 재조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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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오는 4월부터 남원읍 남원리 2302-3번지 일원(86필지 92,764㎡)에 대한 지적 재조사 사업에 들어간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실제 토지 경계와 일치하지 않은 지적도 경계를 GPS(인공위성 자동위치측정 시스템) 등 첨단 장비를 이용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지적 재조사 지구 지정 고시 후 현황 측량, 경계조정, 새로운 디지털 지적 공부 작성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오는 2019년 6월까지 이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이를 위해 오는 21일 남원1리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적 재조사 사업의 목적, 추진 절차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해 사업에 반영한다.

 

강경식 서귀포시 종합민원실장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 소유자 간 고질적인 경계 분쟁이 해소되고 토지 경계 확인을 위한 지적측량 비용이 줄어들어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토지 소유자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문의 서귀포시 종합민원실 760-327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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