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생명의 숲 국민운동, 창립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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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숲을 온전하게 지키고 아름답게 가꿔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제주 생명의 숲 국민운동(상임공동대표 고윤권·김찬수)’이 지난 15일 하워드존슨 제주호텔 회의장에서 창립대회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제주는 2002년 생물권 보전지역 지정, 2007년 세계자연유산 등재, 2010년 세계지질공원 인증 등 세계가 인정할 정도로 뛰어난 환경을 갖추고 있지만 최근 위기에 처해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특히 소나무 재선충병이 창궐해 180만본에 달하는 곰솔이 제거되고, 800여 헥타르에 달하는 울창했던 세계 유일의 구상나무 숲도 절멸 위기에 봉착해 있다.

제주 생명의 숲 국민운동은 이와 같은 환경의 위기상황에서 이를 지키고 가꾸는데 정부에만 맡겨둘 수 없으며, 다 함께 참여해 해결하자는 인식을 갖고 있는 학계와 산업계,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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