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명 달성 이후 열리는 홈경기 때 추첨…구단, 사전 SNS 등 통해 공지
제주 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2018시즌 연간회원권 구매자 가운데 1명은 고가의 외제차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제주는 올 시즌 유료 관중 비율을 높이기 위해 연간회원 6000명 돌파 시 포드의 콤팩트 SUV ‘쿠가’를 추첨을 통해 연간회원 1명에게 경품으로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의 연간회원은 지난 14일 기준 5333명이다.
추첨은 연간회원 6000명 가입 집계가 완료된 이후 열리는 홈경기 때 진행되며, 연간회원권을 소지해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찾는 입장객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제주는 연간회원 6000명을 달성하면 추첨 정보를 홈경기 전 홈페이지와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등을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제주 관계자는 “당첨자가 당일 경기장에 없으면 재추첨한다”며 “단 경품 수령 시 발생하는 제세공과금은 당첨자 본인이 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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