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저소득층 자활사업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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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도내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한 자활사업을 지난해보다 확대·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자활근로사업 등 3개 핵심사업·21개 세부사업에 지난해 83억원보다 9억원(11.2%)이 늘어난 총 92억원(국비 65억, 도비 27억0을 투입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자활근로사업, 자산형성지원(희망키움통장,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등 빈곤층 자립 강화 사업에 72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신규 사업인 청년희망통장은 청년 생계수급자가 매월 본인부담금 10만원을 입금하면 매칭으로 평균 30만원이 지원돼 3년 만기 시 약 1500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지역자활센터 운영(4개소), 자활생산품 홍보 지원 등 자활인프라 확충 및 자활사업 지원 7개 사업에 14억원이 지원되고, 자활기업 등 지역특성화 사업 지원 등 8개 사업에도 6억여원이 지원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일할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자활사업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빈곤에서 벗어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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