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전문자격을 보유한 의용소방대원들을 초등학교 수학여행단에 투입, 안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안전도우미로 투입되는 의용소방대원은 심폐소생술 강사 또는 생활안전강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대원 중 현장경험이 풍부하고 관련 경력을 보유한 대원 49명이다.
이들은 본격적인 수학여행이 시작되는 4월부터 도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안전도우미’를 신청할 경우 버스마다 1~2명식 동승,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와 구조활동 등을 벌이게 된다.
의용소방대원 안전도우미 배치를 희망하는 학교는 수학여행 출발 30일 전까지 교육청 또는 소방안전본부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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