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선거 예비후보(53)는 19일 정책릴레이 보도자료를 통해 평화의 섬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문 예비후보는 “‘평화와 인권의 꿈을 담은 환경수도’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제주공약을 반드시 완성하겠다”며 “4·3의 배·보상, 상시적인 유족신고 등 제주4·3의 과제들을 임기 내에 해결하고, 강정주민의 특별사면과 공동체 회복, 강정 지역발전계획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2공항은 국토부의 재검토 과정을 감시하면서 원점 재검토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도민의견을 수렴하고, 필요한 경우 기존 공항 확충을 통해 수용 능력을 확대하는 방식 역시 검토하고 숙의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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