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정원도시 사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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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제주 자연과 문화를 주제로 한 이야기가 있는 정원도시 조성 2차년도 사업을 이달 말부터 추진한다.

 

제주시는 20일 지난해 11월 도시디자인, 야생화, 조경분야 및 환경생태 전문가 자문과 관련부서 협의를 완료한 신대로(7호광장∼신제주로타리) 0.8㎞ 구간에 사업비 약 11억 원을 투입하고, 임항로(사라봉 북측~김만덕객주사거리) 1.6㎞ 구간에는 4억원을 투입해 오는 7월까지 정원도시사업을 완료한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지난해 조성아 완료된 공항로와 연계, 7호광장~신제주 로타리 일원에 그라스류, 숙근초 및 계절화 등 12만6600본을 식재하는 한편 제주 곶자왈 및 제주 돌담을 형상화하기 위해 크고 작은 자연석 5300여 개를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 제2 관문인 임항로 주변 가로화단에는 초화류 11만2500여 본 및 관목류 400여 본을 식재하고, 제주형 돌담 쌓기로 제주다운 독특한 아름다움을 연출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주의 독특한 문화가치를 담아내는 도시정원 조성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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