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지구 탐방 예약제·요금 현실화 도민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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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과 성산일출봉, 만장굴, 비자림 등 세계유산지구 탐방객 급증에 따라 탐방객 총량제 및 탐방 예약제, 요금 현실화 등을 추진하고 있는 제주도가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의견 수렴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세계유산본부는 21일 ‘세계유산지구 등 탐방객 수용방안 및 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청회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제주도는 용역의 주요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제주도는 한라산 등 세계유산지구에 대한 적정 탐방객 수 산정 후 탐방 예약제 도입 여부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세계유산에 걸맞는 요금 현실화 방안을 마련 및 중장기적 관리·보전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지난해 9월부터 오는 5월까지 추진 중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모아 제주의 자연유산이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도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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