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소장 강희철)는 올해 서귀포치유의숲에서 진행하는 맞춤형 산림치유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초등학생(1팀 30명 내외)을 대상으로 하는 ‘숲에서 놀며 배우며’는 4월부터 6월까지 주 중 3시간 동안 숲과 교감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중·고등학생 수학여행단(1팀 30명 내외)을 대상으로 한 ‘숲에서 발산하며 회복하며’는 숲과 교감하고 친구들과 화합과 협력하는 방법을 배우는 등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으로 역시 4월부터 6월까지 주 중 3시간 동안 운영된다.
전국 초·중등학교 교사 연수 프로그램인 ‘놀멍 쉬멍 회복 숲’프로그램은 4월부터 12월까지 주중과 주말 구분없이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몸과 마음의 건강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여에 관심 있는 기관과 단체는 상담 후 예약하면 된다.
문의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760-3774.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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