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간 부교육감 일행 21일 제주 방문...이석문 교육감 면담 등 친목 다져
중국 북경시교육위원회 고위 관계관들이 제주를 방문해 교육 교류와 상호간 친목을 다졌다.
황간 중국 북경시교육위원회 부교육감 일행은 21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을 방문해 이석문 도교육감과 면담을 가졌다.
이석문 도교육감이 2016년 1월 북경시를 방문해 교육 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북경시교육위 고위 관계자들이 제주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경시교육위 관계자들은 1 박2일간 머물면서 이석문 교육감과의 면담에 이어 제주 교육 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석문 교육감은 이날 업무 협의 자리에서 “어려운 양국 관계에도 불구하고 학생 교류만은 꾸준히 이어가야 한다”면서 “지속적인 교류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황간 부교육감은 “청소년 교류를 시작으로 한 다방면의 교류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교장단 및 교육 관계기관 교류 확대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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