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대영 제주도의회선거 예비후보(58·제주시 애월읍)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지사가 제출한 ‘신화련 금수산장 관광단지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동의안’이 제주도의회 본회의까지 통과한 것에 대해 개탄한다”며 “원희룡 도지사는 사업 허가를 불허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원 지사가 통과된 사안을 허가하는 순간 중산간의 난개발을 막을 수 없게 된다”며 “또 천박한 자본주의로 인해 제주는 파괴되고 제주다움은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제주의 자연환경 파괴는 도민들에게 재앙으로 돌아올 수 있음을 간과해서 안 된다”며 “원지사는 도민들이 반대하는 개발 허가를 취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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