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학, 교원양성 평가 결과 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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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등급 대학 표창... E등급 대학은 폐지

제주지역 대학교들이 교원양성기관 평가 결과와 관련해 희비가 엇갈렸다.


우수등급의 대학들은 표창을 받지만, 하위등급에 속한 대학은 관련 과정을 폐지할 위기에 처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2일 ‘2017년 교원양성기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전문대학 108개교와 일반대학 9개교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유치원 교사 양성학과 ▲보건교사 양성학과 ▲실기교사 양성학과 등으로 구분됐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유아교육과의 경우 제주관광대는 A등급, 제주한라대와 제주국제대는 B등급을 받았다.
또 간호학과(교직과정)의 경우 제주한라대가 B등급을 받았고, 제주관광대와 제주한라대는 실기교사 양성과정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았다. 반면 제주국제대학교의 교육대학원(재교육)은 E등급을 받았다.


교육부 관계자는 “평과 결과에 따라 A등급을 받은 대학은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E등급을 받은 대학은 관련 과정을 폐지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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