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희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선거 예비후보(64·제주시 서부)는 22일 아이들이 안전한 학습환경을 위해 학교 교실에 설치된 에어컨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학교에서 한 아이가 감기에 걸리면 반 아이들 전체에 감기가 옮기는 것처럼 에어컨 청소가 제대로 안되면 학교 교실이든 식당이든 세균 오염이 전반적으로 번질 수 있다”면서 “1년에 1회 이상 전문업체를 통한 에어컨 완전 분해 청소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교육부가 학교 교실 공기질 관리에 초미세 먼지 기준 적용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교실 안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나와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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