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균 제주도의회 전 교육의원이 6.13 지방선거에서 애월읍 지역구 도의원으로 도전장을 던졌다.
강성균 전 교육의원은 22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회이자 위기 시점에 놓인 애월읍민들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지난 4년 교육의원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애월읍을 교육, 사회, 문화, 복지분야 전국 최고의 마을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애월항은 지금은 화물만 오가는 항구로 애월읍민들에게 돌아오는 혜택은 거의 없는 실정”이라며 “여당 도의원이 되면 제일 먼저 항구의 등급을 높여 사람이 오갈 수 있는 항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성균 전 교육의원은 지난 20일 교육의원직을 사퇴하고 지난 21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에 입당 원서를 제출했다. 23일 예비후보 등록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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