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원순환사회연대(제주환경운동연합, 제주YMCA, 제주YWCA)는 22일 6.13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들에게 생활쓰레기감량을 위한 1회용품 사용제한 정책을 제안했다.
제주자원순환사회연대는 제주도정이 앞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할 정책은 강력한 쓰레기감량정책이고 이를 위해서는 도민사회가 공감할 수있으며, 효과가 뚜렷한 정책을 입안해야 한다고 판단해 1회용품 사용제한을 위한 정책을 각 예비후보에 전달했다.
제안내용은 ▲유통매장 및 소매점 비닐봉투 제공금지 ▲1회용 플라스틱컵 제공금지 및 재활용 가능한 단일 재질 종이컵의 제공 ▲1회용 플라스틱 사용 전면금지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구성 등이다.
이를 위해서 제주도특별법 개정을 통해 ‘자원의 절약 및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의 일부 권한을 제주도로 이양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놨다.
해당 정책제안의 반영여부는 다음 주에 각 예비후보들에게 답변을 받고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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