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3분 관광 영화제’ 추진 관심
서귀포시가 지역의 특색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3분 관광 영화제’를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역을 주제로 한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스토리가 있는 영상 작품을 확보해 오는 8월 중 이틀에 걸쳐 ‘3분 관광 영화제’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이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오는 6월 19일까지 ‘숨겨진 서귀포의 3분을 찾아주세요’를 주제로 영화제 작품을 공모하고 있다.
서귀포의 자원을 소재로 3~7분 분량의 영상 제작물을 제출하면 되는데,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출품 작품 파일 형식은 ‘mp4’, 사이즈는 ‘Full HD 1920×1080’ 이상으로 극장 또는 온라인 매체에서 상영할 수 있는 고품질이어야 한다.
서귀포시는 출품된 작품에 대해 오는 6월 20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통해 45편을 선정하고, 전문가심사를 거쳐 본선작 30편을 뽑아 7월 13일 발표한다.
서귀포시는 8월 중 열리는 ‘3분 관광 영화제’에서 본선작을 상영해 시민 현장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2점, 입선 25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총 상금은 1000만원이다.
영화제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용홈페이지(www.서귀포3분관광영화제.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서귀포시 관광진흥과 760-265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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