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은내 시영연립 일반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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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관리하고 있는 막은내 시영연립주택 미분양 3세대가 공개추첨 방법으로 일반매각처리된다.

 

제주시 신설동길 88번지 외 2필지에 위치한 막은내 시영연립주택은 1991년 사용승인됐으며, 연면적 4028.㎡에 지상 2층 3동으로 총 90세대 중 현재 3세대가 미분양인 상태다.

 

제주시는 22일 미분양 3세대에 대한 분양가격 및 전용면적은 각 7000만원, 33.14㎡로 동일하며, 분양 신청 전인 다음달 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주택 내부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분양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인 지난 21일 현재 제주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1순위는 생계 또는 의료수급 및 보호대상 한부모가족이며 2순위는 1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자이다.

 

1순위 자격자는 다음 달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분양 신청 접수하고, 1순위 미달인 경우 18일부터 19일까지 2순위 분양신청을 받는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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