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민체전에 1만5197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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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체육회, 참가 규모 확정…작년보다 906명 줄어
30일 회의 열어 세부 경기 일정 짜고 대진표 추첨 진행
▲ 제50회 제주도민체전 개막식 모습. <제주신보 자료사진>

다음 달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52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전 참가 규모가 확정됐다.

 

제주도체육회는 도민체전 참가 접수를 한 결과 초·중·고 및 일반부 경기에 745개 선수단 1만5197명(임원 1901명·선수 1만3296명)이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612개 선수단 1만6103명)보다 906명(5.6%) 줄어든 수치다.

 

부별 참가 현황을 보면 올해 도민체전 초·중·고등부에는 전년 대비 177명 늘어난 25개 종목 6209명(임원 634명·선수 5575명)이 참가 신청을 냈다.

 

도체육회는 제주지역 학교스포츠클럽 수가 지난해보다 늘면서 참가자도 덩달아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올해 체전부터 일반부 경기가 기존 행정시 대항 경기에서 읍·면·동 대항 경기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일반부에도 도내 43개 읍·면·동에서 11개 종목에 3469명(임원 998명·선수 2471명)이 신청했다. 3290명이 출전했던 지난해보다 179명이 늘어난 것이다.

 

이와 함께 일반부 동호인부에 376개 팀 4694명의 선수가, 장애인부 경기에는 64개 팀 819명(임원 269명·선수 550명)이 각각 참가하고 있다.

 

도체육회는 오는 30일 대표자 회의를 열어 세부 경기 일정을 정하고, 토너먼트 대진표 추첨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도민체전을 밝힐 성화는 다음 달 12일 삼성혈에서 채화돼 도내 일원 23개 구간 봉송에 나서게 되며, 이날 오후에는 모의 개회식이 진행된다.

 

도민체전 개회식은 다음 달 13일 오후 8시 메인 경기장인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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