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현역 3명 탈당…무소속 출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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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기자회견 계획…도의회 바른미래당 한 명도 없게 돼

바른미래당 당적을 유지해온 제주도의회 강연호(표선면), 이경용(서홍·대륜동), 현정화(대천·중문·예래동) 3명의 의원들이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3명의 의원들은 27일 제주도의회 기자실에서 탈당 및 향후 정치 행보에 대해 입장을 밝히기로 했다.

지난해 바른정당으로 당적을 옮겼던 옛 새누리당 출신 현직 의원 7명 가운데 4명은 친정인 자유한국당에 복당했지만 이들은 지역 정서와 주민들의 의견을 내세워 복당 행렬에 동참하지 않았다.

이들은 탈당 후 다른 정당으로 가지 않고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탈당으로 바른미래당 소속 현직 의원은 한 명도 없게 된다.

앞서 고태민 의원(애월읍)은 최근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한 반면, 일찌감치 복당했던 고정식 의원(일도2동 갑)은 최근 자유한국당을 탈당,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손유원 의원 역시 탈당계를 제출했다.

26일 현재 현재 제주도의회 정당별 의원 수를 보면 더불어민주당 16명, 자유한국당 13명, 바른미래당 3명, 무소속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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