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업연맹회장기서 강나영 금메달 포함해 5개 메달 차지
제주도청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부(이하 제주도청)가 전국대회에서 각종 메달을 휩쓸며 두각을 나타냈다.
제주도청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전남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등 모두 5개의 메달을 차지했다.
강나영은 대회 여자부 플라이급 결승에서 박선아(춘천시청)를 11-4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개최한 2017 체육상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받은 강나영은 지난해 한국실업최강전과 대통령기 대회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제주 태권도계의 간판선수다.
양지원은 남자부 라이트급 준결승에서 유용식(진천군청)을 12-11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지만, 이후 원종훈(한국가스공사)에 5-14로 져 은메달을 수확했다.
문진철(남자부 플라이급)과 조민균(남자부 라이트급), 양승혜(여자부 헤비급)는 준결승에서 패하며 나란히 동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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