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Utd, 올해 홈경기 ‘무승의 늪’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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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경기서 1골도 못 넣어…ACL 5차전 승리로 분위기 반전 나설까

제주 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올해 치른 홈경기에서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

 

제주는 지난달 3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4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전반 14분 데얀에게 선취골이자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졌다.

 

이로써 제주는 1승 1무 2패(승점 4점)로 리그 8위에 랭크됐다.

 

K리그와 2018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를 병행하고 있는 제주는 올해 홈에서 치른 4차례 경기(K리그 2경기·ACL 2경기)에서 무승을 이어가는 수모를 겪고 있다.

 

심지어 4번의 경기에서 단 1골도 넣지 못했다.

 

극도의 부진을 겪고 있는 제주는 3일 오후 7시 일본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세레소 오사카와 ACL G조 조별리그 5차전을 치른다.

 

1승 3패로 G조 최하위에 머무르는 제주는 이날 패하면 16강 진출이 사실상 좌절된다.

 

제주가 오사카전에서 승리해 16강 진출의 희망을 밝히고, 그 기세로 오는 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상주 상무와의 K리그 5라운드에서 팬들에게 올해 홈경기 첫 승을 신고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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