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19개 도의원 선거구에 단수후보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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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3명은 신청 안 해…표선면 등 3곳은 신청자 없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31개 선거구 중 19개 선거구(61%)에서 단수후보를 추천하며 공천을 확정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1일 상무위원회를 열고 서류 및 면접심사 통해 추천된 제주도의원 19개 선거구의 후보자를 1차 의결했다.

이번에 의결된 선거구는 지난 26일까지 이뤄진 도의원 후보자 공모에서 단수로 응모한 곳이다.

후보 면면을 보면 ▲일도1·이도1·건입동=문종태 ▲일도2동 갑=박호형 ▲일도2동 을=김희현 ▲이도2동 갑=홍명환 ▲삼도1·2동=정민구 ▲아라동=고태순 ▲오라동=이승아 ▲연동 을=강철남 ▲노형동 갑=김태석 ▲노형동 을=이상봉 ▲외도·이호·도두동=송창권 ▲한림읍=박원철 ▲구좌읍·우도면=김경학 ▲조천읍=현길호 ▲한경·추자면=좌남수 ▲정방·중앙·천지동=김용범 ▲대정읍=정태준 ▲남원읍=송영훈 ▲성산읍=고용호 등 19명이다.

후보자 공모결과 이들 19개 선거구는 단수로, 9개의 선거구는 복수 지원이 이뤄졌다. 단, 서귀포시 서홍·대륜동, 대천·중문·예래동, 표선면 선거구 등 3곳은 공천 신청자가 없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복수 지원이 이뤄진 9개 선거구에 대해 권리 당원 100%가 참여하는 경선 투표를 실시, 본선 진출자를 가리기로 했다.

현역 가운데 김명만(이도2동 을), 현우범(남원읍), 박규헌(비례대표) 등 3명은 공천을 신청하지 않았다.

민주당 도당 관계자는 “단수 후보자에 대해선 상무위원회에서 의결함에 따라 중앙당에서 최종 후보자로 공천할 예정”이라며 “표선면 등 공천자가 없는 3개의 선거구에 대해선 참신한 정치 신예를 모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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