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4시 CGV 제주노형서 진행...동백꽃 배지 배부도
제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생회(회장 이원재)는 3일 오후 4시 CGV 제주노형에서 4·3 70주년을 맞아 영화 ‘지슬’ 단체 관람 행사를 연다.
이날 영화 관람에 이어 영화 지슬을 제작한 고혁진 PD가 영화 제작 비하인드를 소개한다.
이원재 학생회장은 “4·3의 완전한 해결을 촉구하는 행사가 제주 각지에서 열리고 있지만 도내 대학교 학생들이 주최가 된 행사는 드물어 안타깝다”면서 “동백꽃 배지 300개를 영화관 입장 시 배부해 전 학우가 동백배지를 차고 영화를 관람하는 추모 행사 속 작은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제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공동 주최하고, JDC와 제주4·3평화재단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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