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 주말에도 제주섬은 스포츠로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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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태권도·배드민턴·육상 등 4개 대회, 제주시 일원서 열려

봄기운이 만연한 4월의 첫 주말. 제주섬은 스포츠 열기로 어김없이 뜨겁다.

 

우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도유도회가 주관하는 ‘제5회 제주도교육감배 전도유도대회’가 7일 제주유도회관에서 열린다.

 

제47회 전국소년체전 최종선발전과 제99회 전국체육대회 2차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는 선수권부와 스포츠클럽부 등으로 나눠 경기를 치러 단체전(초등부, 남녀 중·고등부) 우승팀과 개인전 우승자를 가린다.

 

또 제주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제33회 협회장기 전도태권도대회가 이날 제주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선수와 임원 등 10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초·중등부 경기로 열리며, 47회 전국소년체전 선발전을 겸한다.

 

핀급과 플라이급, 밴텀급, 페더급, 라이트급 등 모두 11개 체급에서 최강자를 뽑는다.

 

이와 함께 제34회 제주도협회장기 전도배드민턴대회가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치러진다.

 

제주도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약 100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아울러 2018 도연맹회장기 전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가 8일 선수 400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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