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체육회(회장 고경실 제주시장)는 6일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제52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제주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고경실 시장을 비롯해 제주시체육회 임원, 제주시 읍·면·동 선수와 임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결단식은 단기 수여와 개식사, 출정보고, 선수 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경실 시장은 “제주 4·3 70주년을 맞아 도민 모두의 화해와 상생, 그리고 미래로 도약할 수 있는 화합체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시 선수단은 멋있고, 깨끗하게 경기에 임해 48만 제주시민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52회 도민체전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시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대회에는 초·중·고 및 일반부 경기에 745개 선수단 1만5197명(임원 1901명·선수 1만3296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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