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상주와 0-0 무승부…올해 홈서 무승·무득점
제주, 상주와 0-0 무승부…올해 홈서 무승·무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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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극도의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제주는 8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5라운드 상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1승 1무 2패(승점 4점)로 리그 8위에 머무르던 제주는 상주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순위는 8위로 변동이 없다.

 

또 제주는 올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포함 총 5차례(K리그·ACL) 홈경기에서 무승(2무 3패)·무득점이라는 최악의 굴욕을 겪게 됐다.

 

제주는 이날 또다시 스리백을 들고 나왔다. 23세 이하(U-23) 출전 규정이 없는 상주를 맞아 최상의 전력을 가동했지만, 0의 균형은 좀처럼 깨지지 않았다.

 

후반 들어 제주는 찌아구와 류승우를 맞바꾸며 새로운 공격 활로 모색에 나섰다. 후반 26분에는 프리킥 찬스에 이은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이동수가 찬 마무리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아쉬운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후에도 양팀의 치열한 공방전은 계속됐지만, 경기는 결국 0-0으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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