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예비후보 캠프 개소식 '세몰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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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핵심정책 발표 등 지지층 결집에 본격화
▲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예비후보가 8일 제주시 일도1동 천년타워에서 캠프 개소식을 열고 지지 연설에 나섰다.

6·1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예비후보가 8일 제주시 중앙로 사거리에 있는 천년타워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지층 결집과 세몰이에 나섰다.

개소식에는 위성곤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 오영훈 국회의원, 문대림 예비후보, 박희수 전 도의회 의장, 강기탁 도당 상임고문, 도의원 예비후보 등이 참석했다.

김 예비후보는 “잃어버린 원희룡 제주도정 4년을 심판한다는 신념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또 7대 핵심정책 발표에 앞서 “저에게는 지키고 싶은 제주의 역사, 만들고 싶은 제주의 미래가 있다”며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시민복지타운을 도시 숲으로 조성해 치유·문화·휴식 공간으로 만들어 시민에게 돌려주겠다”며 “아무리 좋은 정책도 시민이 반대하면 못하는 것이다. 내가 꼭 그렇게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내가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를 폐지하겠다고 하니 제주시장은 유지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나중에 원 지사는 슬그머니 폐지를 했다”며 “정책은 시민편의가 돼야지 행정편의가 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탐라 천년 역사문화 정립 ▲도민 중심의 국제자유도시 완성 ▲1차산업 핵심산업 육성 ▲시민복지타운 행복주택 백지화를 통한 숲 광장공원 조성 ▲의료·교육 혁신 ▲크루즈 모항 유치와 성산고를 국립 해사고로 전환 ▲다문화 국제야시장 조성 등 7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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