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서 조업하던 어선서 화재…2명 부상
제주 해상서 조업하던 어선서 화재…2명 부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선장 등 승선원 2명이 부상을 입었다.


9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0시50분께 제주시 차귀도 남서쪽 18㎞ 해상에서 여수선적 저인망 어선 J호(39t·승선원 8명)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선장 이모씨(46)와 기관장 정모씨(64) 등 2명이 2~3도의 화상을 입었다.


신고를 접수한 제주해경은 인근 해역에 있던 3000t급 경비함을 현장으로 보내 어선을 한림항까지 호송하고 부상자를 119에 인계했다.


부상자들은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귀가해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